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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 읽는 캐나다 샴쌍둥이 '화제'
제주투데이 | 승인 2010.11.23 16:33

   
     
샴 쌍둥이가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州)의 4살 된 여성 샴쌍둥이인 크리스타와 타티아나 호간은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인 크리스타와 타티아나는 언니가 손을 뻗어 동생의 옆에 있는 보이지 않는 물건을 잡으려고 하면 동생은 정확히 그 물건을 손에 든다.

쌍둥이의 어머니 펠리샤 심스는 "아이들을 보면서 때때로 매우 놀란다"며 "한 명이 장난감을 볼 수 없음에도 다른 한 명이 그 장난감을 잡는다"고 말했다.

쌍둥이는 또 서로의 감정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스는 "한 명이 다치면 다른 한 명도 그 아픔을 느끼고 한 명을 꾸짖으면 다른 한 명이 운다"고 설명했다.

쌍둥이가 서로의 신체적 감각을 인지하는 이유는 뇌의 한 부분인 시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쌍둥이의 주치의인 소아 신경외과 의사 더그 코크레인은 "한 명의 뇌가 다른 한 명의 망막을 통한 전기적 충격을 받기 때문에 한 명이 다른 한 명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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