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날부터 이틀동안 성산일출봉에서 제18회 성상일출축제가 열린다.<사진은 올해 성산일출축제 사진>

'희망의 빛! 행복의 바람! 신묘년 새해맞이'를 테마로 한 제18회 성산일출축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 첫날부터 2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정관규)는 23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월동무 마을', '바람개비 언덕', '추위의 대왕 선발대회', '성산일출봉 캐슬을 만나다', '마지막 남은 하루의 특별한 올레걷기'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걷기참가자에게는 소망통나무를 무료로 배부해 소망트리에 매달고 1월 1일 기원제시 축원 후, 1코스 소망정자로 이동해 직접 메 다는 행사를 가진다.
   
또한 성산일출축제위원회는 걷기 참가자들을 위해 제주시에서 무료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한다.

이어 '그리운 바다! 성산포 올레시인의 노래', '한국여자축구스타 초청 공연', '전통혼례 및 승마체험'등의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하일라이트인 신묘년 새해를 바로 목전에 두고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소원기원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강강수월래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신묘년 새해맞이 성산일출축제가 제주를 환히 밝히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온갖 정성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새해맞이 행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소원기원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올해 성산일출축제 사진>
▲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정관규)는 23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축제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은 올해 성산일출축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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