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두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고영두 회장은 "희망, 나눔, 건강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장수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선진 스포츠 복지형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 회장은 "전국.국제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산업을 21세기 제주 제3의 지주 산업으로 감귤,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때"라고 말했다.

또 고 회장은 "올해는 소외계층 분야에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과 연령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의 단합을 이뤄내는 생활체육회가 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제주투데이> 


[제주도생활체육회 고영두 회장 신년사 전문]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생활체육은 제주도민의 활력입니다.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활기차고 행복한 사회,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은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산입니다.

이제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어 우리 일상에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 분야에 생활체육으로 하여금 지역사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국제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 산업을 21세기 제주 제3의 지주 산업으로 감귤, 관광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도생활체육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제주도민 모두가 스포츠 7330,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으로 희망, 나눔, 건강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여 의료비 절감과 도민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체육이 꽃피는 선진형 스포츠시스템을 갖추는데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20주년을 기점으로 선진 스포츠 복지형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온 도민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활력과 용기를 생활체육으로부터 심어주어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교육으로 이어져 도민의 단합을 이뤄내는 생활체육회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승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회장  고  영  두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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