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시민복지타운부지(연삼로 변) 일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주 왕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부터는 금년에 조성 완료되는 시민복지타운 내 광장과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에 제기됐던 복지타운 인근 연삼로 일부 통제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는 주·야간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 행사관람객을 대상으로 '왕벚나무 제주자생지' 강좌를 개설하고 제주야생화, 난 등 전시장을 확충해 봄꽃 이미지를 극대화 함으로써 도심 관광명소롤 가꾼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축제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명실공히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도 관광협회 서울, 부산, 광주,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축제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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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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