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원 휴식년제 작업추진에 도내 여성농업인이 앞장선다

14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13일 농가주부모임제주도연합회(회장 고양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리 일대 과원에서 고품질 감귤 적정 생산을 위한 감귤원 휴식년제 열매따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의 감귤원 휴식년제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작업단은 총 16개 농협(제주감협 포함)이 43개로 총 650여명이다.

특히 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주모 및 농가주모에서 11개의 작업단에 272명이 참여, 지역별로 사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순 회장은 "휴식년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이 앞장서서 열매따기 자율실천 생산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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