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귤 휴식년제사업 현장 모습.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가 올해산 노지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감산 목표량 2000ha를 초과 달성했다.

1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휴식년제사업 추진상황 1000ha 계획에 추진실적은 1104ha(110%)로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다.
 
제주농협은 올 봄 추진한 간벌사업 추진상황도 1000ha 계획에 추진실적은 1242ha(124%)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농업인 자율추진체제로 전환되면서 각 농협별로 작업단을 구성, 운영돼 농업기술원,  읍면동 등 행정의 협력관계로 시너지 효과 등의 발휘됐다.

한편 사업비는 제주도가 추경예산 1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감귤원 휴식년제가 완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과 농협이 합동으로 실적을 현장 확인해 열매따기 사업비(ha당 120만원)를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감귤 휴식년제 사업의 목표량 초과 달성은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 추진하고자 하는 자율실천의지의 결과"라며 "향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불량감귤 열매솎기와 비상품 감귤 출하근절에도 자율실천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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