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8일 전직 직원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조합 발전을 위한 전직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 및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 사업추진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감귤농협의 발자취 및 사업현황 ▲생산 ·유통·금융·복지 선도 농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주감협 비전 2015와 사업별 주요 추진사항 설명 ▲조합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9월과 10월 개장하는 제4 APC(애월권역)과 제5 APC(조천권역)를 방문, 감귤 유통혁신 및 감귤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상품균일화와 규격표준화를 달성하기 위한 비파괴 전자동 감귤선별시설 등의 유통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김기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제주감귤의 경쟁력 강화와 조합 발전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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