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가 만연한 서귀포시가 생활체육으로 물들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생활체육회(회장 허상우)에 따르면 그간 소외됐던 관내 5개 읍·면 생활체육대회을 지원한다.

지난달 21일 '성산읍생활체육회장배 야간축구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한 5개 읍·면 체육대회는 남원읍, 대정읍, 안덕면, 표선면에서 각각 치뤄진다.

또한 비활성화 종목인 생활체조, 수영,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핸드볼, 승마, 낚시대회 등에 대해서도 12월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소외됐던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은 물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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