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회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야구대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강창학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 출전팀은 모두 14개팀이다. 일본 10개팀, 대만 2개팀, 한국 2개팀으로 300여명의 실버야구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강창학경기장 야구장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대만 선수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구성 됐다. 한국은 부산 1개팀(50대 이상), 제주 1개팀(30대 이상)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환갑연식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시아실버연식야구제주도협회가 주관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