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결과 시·군·구 종합정보시스템의 무분별한 사용자 권한 부여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정부합동 감사반에 따르면 현재 시·군 지적행정시스템의 사용자권한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지적업무담당과장이 업무담당자별로 업무수행에 맞는 적절한 사용자 권한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사결과 제주시 68명, 서귀포28명, 북제주군 11명, 남제주군 8명 등 총 115명에 대해 사용 권한을 부당하게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