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귤차
제주영귤로 만든 영귤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은 이달부터 제주농협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귤차 구입 문의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귤차는 청정 제주 자연의 태양광선, 해수의 향기를 받으며 생산된 100% 유기농 영귤을 슬라이스하여 유기농 설탕을 혼합시킨 100% 유기농 과실차다.

영귤은 온주밀감, 레몬, 유자 등 보다 비타민C가 많고 구연산, 칼슘 등 필수 영양성분에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당뇨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영귤은 서양의 레몬이나 라임과 같이 산이 풍부하여 향이 독특한 향산감귤의 일종으로 고급호텔 등에서 레몬즙 대신 식초대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고급 향신료 알카리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영귤차는 제주농협의 쇼핑몰과 전 중앙회 신토불이창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 아라동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인 한라산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에서 영귤차, 영귤과즙 등이 판매되면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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