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이 시무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주한라병원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유수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2일 본원 시무식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병원장은 "현재 준비중인 의료관광의 베이스가 갖춰지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본격 뛰어들어 실질적인 의료관광의 첫 해로 기록되고, 한라병원의 브랜드가치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병원장은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역량과 투지를 한데모아 올 한해가 날아오르는 흑룡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임진년을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 김성수 원장이 시무식에서 임명장과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의사들에 대한 보직 임명장과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이 전달됐다.

시무식에 앞서 한라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및 행정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인증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인증기관은 병원의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진료 및 안전관리, 진료전달체계 등 13개 분야 404개 항목을 평가후 질 높은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0월 현장실사후 12월중순 인증서를 받았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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