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문 제4대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야구연합회장.
한광문 신임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야구연합회장(49)은 재임기간 내 신규 야구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야구엽합회는 19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재추대했다.

한 회장의 임기는 2016년 정기총회까지다.

3대에 이어 연임된 한 회장은 신규 야구장 건립 외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야구연합회의 독립운영을 보장하겠다”면서 “생활체육으로서 야구 활성화에 진력하고, 제주국제생활야구대회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야구연합회는 2012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야구연합회는 올해 7개 도내 대회 개최와 함께 9개 전국대회에 10개팀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제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대회, 제3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 등을 개최해 40개팀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문춘자씨 1남 2녀를 두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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