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제주4.3사건 64주년 기념 2012 전국 청소년 4.3문예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는 전국 및 해외동포 청소년에게 4·3사건의 진실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미래의 주역들에게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마련된다.

공모부문은 시·산문·만화 3개 부문이며,  '4·3의 진실을 토대로 역사적 상처의 치유, 해원과 상생의 정신을 확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전국 중.고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21일까지 우편 또는 제주4·3평화재단홈페이지(http://jeju43peac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8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각 부문별 대상 1편(50만원 상당), 최우수상 4편(30만원 상당), 우수상 4편(20만원 상당), 장려상 8편(10만원 상당)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는 시, 산문, 만화 등 총 1356편이 응모됐다. 문의=064-723-4306~7.<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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