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흑우.
제주도는 제주흑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9개 사업에 133억2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은 제주흑우타운 조성 1개소, 개량센터 구축 운영(축산진흥원), 사업단 구성, 혈통정립, 육종농가 육성 등이다.

제주흑우는 멸종위기군에 해당됐지만 지난 1992년부터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증식해 현재 1292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최초로 가축유전자원 보호를 위한 특별법 조항을 신설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제주흑우는 조선시대엔 임금님 진상품으로 선정될만큼 품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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