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주감귤농협 본점서 상임이사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상임이사에 양전형 씨가 당선됐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양전형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제주감귤산업과 제주감귤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 12일자로 퇴직하게 된 강복동 전 상임이사에게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김기훈 조합장은 "오늘날 감귤농협이 있기까지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며 제주감귤농협 발전에 밑거름이 돼 주신 강복동 상임이사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조합장은 또한 새로이 취임하는 양전형 상임이사께 제주감귤산업의 미래를 일궈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신임 상임이사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감귤농협에서 근무했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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