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미수박 시식회가 13일 정선우 농가(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흑미수박' 하우스 재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정선우 농가(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흑미수박' 하우스재배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일환 연구관과 제주농업기술센터 좌창숙 과장이 공동으로 수행한 고품질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연구 결과발표를 했다.

또 같은날 농협 하나로마트(제주시 건입동)에서 시식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 흑미수박.
흑미수박은 껍질이 일반 수박보다 검고 당도가 11브릭스로 일반 수박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게 특징이다.

또 씹는 느낌이 아삭아삭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재배 농가에 흑미수박을 보급해 소득 20%를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 흑미수박.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