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싸이(35)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 46일 만에 영상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7000만건을 넘겼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7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약 7060만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5일 선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늘리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41일 만인 지난 24일 조회수 5000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26일 6000만 고지를 밟았다.

'강남스타일' 음원 역시 파죽지세로 28일 미국 아이튠스의 '톱100' 음원차트(SONGS CHART)'에서 4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역대 한국가수 중 이 차트 최고랭킹이다. 29일 오후 현재 역시 같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1)도 싸이에게 관심을 보인 해외스타 명단에 추가됐다. 스피어스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비디오가 정말 좋다. 진짜 재밌다.(I am LOVING this video-so fun!)"라는 글을 남기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안무를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누구 가르쳐줄 사람 없나?(Thinking that I should possibly learn the choreography. Anybody wanna teach me?)"라고도 적었다.

앞서 코믹함을 극대화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미국 가수 겸 영화배우 티페인(27)과 영국의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38),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28) 등의 스타가 SNS와 블로그를 통해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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