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고, 홍콩에서는 일본계 홍콩 모델 구보 안나(26)와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승리(22)가 멤버들에게 혼쭐이 났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24)은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방송 'GD 프렌즈 라이브'에서 "승리는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일본에서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24)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며 "혼을 많이 냈다.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우리는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라고 감쌌다.

"우리가 안고 가야 할 문제"라며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빅뱅은 28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펼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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