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경상남도 양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 연합회장기 육상대회에서 금 9, 은 7, 동 1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남자 50대 초반 부문 한재헌 선수(제주도청소속)가 100m, 200m부분에서, 여자 40대 초반 고현주 선수(돌하르방 클럽)가 포환던지기와 4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고민자(200m), 양복자(400m), 강조한(800m), 김광택(800m), 김대현(10km) 선수가 각각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양태수 회장은 "전국 역전경주대회 준비관계로 선수 구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소수 정예인원이 참가해 발군의 성적을 거둬 만족 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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