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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알몸…'교수와 여제자3, 나타샤의 귀환'
제주투데이 | 승인 2012.11.12 17:56

   
  ▲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의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비키니 촬영도 해봤지만 당당하게 벗으면 박수를 쳐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서 여주인공 '나타샤'를 연기하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29)는 12일 제작발표회에서 "벗는 것에 대해 부담스런 점은 없었다"고 우리말로 당당히 밝혔다.

나타샤는 이 연극에서 '카마수트라'와 '소녀경'에 통달한 권위있는 성 치료전문가로 등장한다. 섹스리스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치유하는 캐릭터로 전라 연기를 선보인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오른쪽)와 배우 김은식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벗는 것에 대해 (한국인의 생각과) 외국인은 다르다. 연예인들도 이런 것 한다"면서 "처음에는 걱정도 했지만 대본이 마음에 든 데다 본래 연기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미녀들의 수다' 관계자를 비롯해 주변에서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 연극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PD님도 열심히 하라고 하셨어요. 작품을 사랑하라고 친구들고 말해주고. 기분도 좋고 행복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의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역시 성인연극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출연한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26)의 팬이기도 하다. "한 번 만나고 싶어요.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방송에서 몇 번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라고 응원도 해줬습니다. 호호호."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힘을 많이 실어준다. "한국어와 발음, 연기를 가르쳐주니 너무 좋아요.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의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당분간 연극에만 주력할 계획이다. "지금은 연극만 열심히 하고 싶어요. 사람들로부터 '못했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본래 라리사를 '나탸샤' 역으로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연출자 강철웅씨는 "몇 명을 섭외하려고 봤는데 그 중 가장 열정이 있었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잘 다듬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미녀들의 수다'를 보지 않아서 라리사를 몰랐어요. 이름이 어려워서 나타샤라는 예명을 붙였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라리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의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인데 이 연극을 위해 3개월 동안 한 모금도 안 마시며 열심히 했다"고 귀띔하면서 "더 중요한 것은 몸으로 견줘 봤을 때, 나타샤의 몸매는 한국 여배우들과 완전히 다르다"며 흡족해하기도 했다.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16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개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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