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27) 박보영(22) 주연 영화 ‘늑대소년’이 확장판을 개봉한다.

홍보사 흥미진진은 “’늑대소년’이 25일 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 영화의 또 다른 엔딩을 담아낸 ‘늑대소년-확장판’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미공개 엔딩 컷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성희(33) 감독은 “박보영과 송중기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을 촬영한 컷이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 또한 "공개되지 않은 엔딩 신에서 보영씨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엔딩 버전도 공개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늑대소년-확장판’에는 ‘늑대소년’(송중기)과 ‘소녀’(박보영)의 애틋한 재회를 담아낸 다른 버전의 엔딩 컷뿐 아니라 영화에 긴장감을 자아낸 악역 ‘지태’(유연석)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 마을사람들의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12월 극장에서 볼 수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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