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솔 장르의 데뷔싱글 '1, 2, 3, 4'로 인기를 끈 가수 이하이(16)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미국 CNN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CNN 뉴스룸 인터내셔널'을 통해 이하이가 데뷔곡 '1, 2, 3, 4'로 한국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16세로 팬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사랑한다"면서 이하이가 지난 4월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 준우승한 사실도 알렸다.

CNN는 '강남스타일'의 국제가수 싸이(35)를 해외에 처음으로 소개한 외국 방송사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과 빌보드도 이하이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WSJ는 이하이를 '한국의 아델'로 일컫기도 했다.

한편, 이하이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0)의 R&B 발라드이자 자신의 두번째 싱글 '허수아비'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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