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난 10월까지 제주도 예방접종률은 8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85.6%보다 3.8%가 증가했고, 연말까지는 접종률이 95%이상을 훨씬 웃돌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예방접종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지난해 10월부터 감영병 퇴치와 '출산율 2.0 제주플랜'실현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의원 국가필수예방 접종비 10종을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도민의 이용과 호응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되고 있는 접종비 10종은  △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피티․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DTaP-IPV △MMR(홍역·불거리·풍진) △수두  △일본뇌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접종률  98%이상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도별 예방접종률은 지난 2008년 84.4%, 2009년 83.3%, 2010년 89.8%, 2011년 95.3%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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