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8일 하하(33) 결혼특집 '웨딩버스' 편을 선보인다.

하하의 결혼식 전날인 지난달 29일 촬영했다. 출연진은 미션을 끝낼 때마다 특정 숫자를 얻었고, 하하가 던진 '연산 주사위'에 나온 연산기호에 따라 누적 축의금을 결정했다.

멤버들은 꽃으로 장식된 웨딩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옷 얻어입기', '다짜고짜 스피드퀴즈' 등 모두 5라운드에 걸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에게 옷 얻어입기' 미션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전신타이즈 차림으로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소통했다.

제작진은 "매 순간 변동되는 축의금 액수와 그에 따라 엇갈리는 멤버들의 희비, 시민과 함께하며 생기는 에피소드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공개로 열린 하하와 별(27)의 결혼식과 멤버들의 축가 현장도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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