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0)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린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마지막 축제'라는 타이틀로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파티가 벌어진다.

서태지컴퍼니는 "T(서태지)를 처음 만났던 1992년. 축제는 계속된다"면서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우리들만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고 알렸다.

서태지의 음악을 듣고 관련 영상물을 보는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태지의 모습을 형상화한 인형인 '태지 브릭'을 선물한다.

서태지는 해외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있어 파티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13일 오전 11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5만5000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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