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에서 열린 북한과의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33-18로 승리했다.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A조 2위를 확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2일 열리는 중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B조에서는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