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2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제2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으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 수상하고 있다.
 
제주은행이 5개 분야(환경, 교육, 문화.스포츠, 지역, 글로벌)를 구심점으로 60여개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연간 200여회에 걸쳐 약 4600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은행의 대표 환경분야 프로그램인 '제은푸르미운동'은 현재 71회에 걸쳐 참가인원만 약 9000명에 이르는 제주의 대표 '순수 자연사랑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은행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주은행 봉사단'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3년부터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액의 0.5%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매년 8000여만원을 조성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와 모금은 도내 청소년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은행은 현재까지 10년간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3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창기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제주지역내 사회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