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기 은행장.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3일 "올해 전략목표를 '가치경영 2013, 체질혁신에 근거한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로 정했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허 은행장은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영내실화 ▲장기성장관점에서의 영업기반 공고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과 관리 ▲시대와의 공감을 통한 따뜻한 금융 구현을 '4대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 은행장은 "이 모든 전략은 항상 '도민 속에서, 도민과 함께, 도민을 위해'라는 철학과 원칙 하에서 추진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허 은행장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매달리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교훈이 담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의미의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고사로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했다.

허 은행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무한 경쟁으로 치닫는다 하더라도 진취적인 자세로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은행장은 "미래는 아직 우리가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면서 "올해도 제주은행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의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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