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농업성공대학.
제주시와 제주농협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했던 2012 농업성공대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농업성공대학 수료자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81.5%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성공대학 수료자 493명중 406명이 응답했다. 이 중 331명(81.5%)이 만족, 65명(16.0%)이 보통, 불만족은 10명(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중 390명(96.8%)이 농업성공대학 과정이 최근의 농업환경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응답중 343명(84.5%)이 농업성공대학 계속 실시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농업성공대학은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주경야독을 표방,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 교육 저녁 시간대 진행, 교육과 영농 동시 가능한 점 등이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보인다고  제주농협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2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업성공대학 평가회를 개최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평가회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농업성공대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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