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현 센터장
지난해 태풍(볼라벤,덴빈 등)으로 재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에게 특례보증으로 지원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규모가 58억원으로 나타났다.

8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대책자금을 농어가별로 3억원 이내에서 전액 특례보증으로 지원했다.

업종별로 보면 농업분야에 188건·14억6000만원, 축산업 분야에 20건 2억8000만원, 수산업분야에 42건·40억7000만원 규모로 재해특례보증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업종과 산업에 따라 0.3%~1.2%의 차등 적용하는 보증료를 0.2%p 인하한 0.1%로 단일 요율을 적용해 보증을 지원했다.

한재현 센터장은 "올해에도 FTA 등 어려운 대내외환경에 처해있는 농어가에 대한 보증을 적극 지원, 농어가의 금융자금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