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림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이창림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창립 27주년을 앞둬 12일 "제주양돈농협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오는 20일 창립 27주년을 맞는다.

또한 이 조합장은 "양돈농협은 출하 상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품질관리와 더불어 서울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조합원 소득 향상과 '제주도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양돈농협은 조합원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은행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화지구 지점을 개설하는 등 고객 밀착형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브랜드인 '제주도니'는 7년 연속 우수축산물 인증을 받아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은 올해부터 양돈농가에 우수 혈통의 번식용 씨돼지를 공급하는 종돈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은 종돈사업 추진을 통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양돈농가 수익 창출 및 경영 안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