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가 올해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18일 일선 농·축협 경제상무, 지점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본부 대회의실에서 '2013년 경제사업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농협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산지유통 경제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 ▲사업구조개편에 부응한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농산물 직거래 사업 활성화 ▲영세소농 출하농산물 판매 활성화 등 신개념 연합마케팅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감귤원 1/2간벌의 적극적인 전개를 통한 고품질 감귤생산 ▲우량자재 적기 공급으로 농업생산비 절감 ▲고품질농산물 유통체계 확립 및 공동선별출하회 적극 육성,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조영조상무의 '산지유통활성화전략' ▲농림수산식품부 이영식 원예경영과장의 '농산물 유통관련 정책방향' ▲농협경제연구소 채성훈 연구원의 '산지유통종합계획 활용방안' 주제 특강도 이뤄졌다.

강석률 본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협동조합정신에 맞는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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