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농·임업인을 위한 농촌복지형 보험상품인 (무)NH농업인안전보험2, (무)NH임업인안전보험2, (무)NH농작업근로자보장보험2의 정책보험 3종을 지난 15일 개정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이번 정책보험은 보험료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일부 지자체와 지역농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한다.

실제 제주도인 경우 가입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률은 10% 이내 수준이다.

이번 개정상품 3종에는 의료비부(不)담보형이 추가돼 기존에 실손보험에 가입된 농·임업인의 경우 기존 보험료의 80%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무)NH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개정과 함께 일반2형과 일반3형의 사망보험금을 각각 1000만원씩 늘려 보장을 확대했다.

이 상품은 만15세에서 8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연령에 구분없이 보험기간 1년의 단일보험료가 적용된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출범 1주년을 맞은 지난 2일 (무)NH재해보험 주계약 가입연령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70세까지로 5세 상향 조정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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