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길정우 의원(사진 왼쪽)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 대표 이선화 의원. 

제주 해녀·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회와 제주도의회가 머리를 맞댄다.

국회 길정우 의원(새누리당, 서울 양천 갑)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 해녀·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관심을 제주를 넘어 전국화 하고, 국가브랜드로의 육성을 위한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교수(문화인류학과)의 발제 에이어 이선화 제주도의회 의원, 이재필 문화재청 학예연구관,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팀장, 현직 해녀 홍경자씨가 발표에 나선다.

앞서 도의회 문화관광포럼은 지난 6일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 도민의 힘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정책세미나와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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