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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 교복값, 서울보다 비싸” 지적‘공동구매 활성화’, ‘교복값 거품빼기’, ‘교복비 지원대상 확대’ 등 약속
제주투데이 | 승인 2014.02.25 18:47

   
  ▲ 이석문 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아버지 양복값보다 비싼 교복값 걱정을 줄여드리겠다”고 공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제주동중학교 ‘나눔과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해 비싼 교복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학부모이자 교사였던 경험 속에서 교복값이 학부모들에게 얼마나 부담인지 공감한다”며 “교복값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교육부는 해마다 전국 평균 공동구매가와 소비자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교복값 상한가를 확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정한 교복값은 20만3084원이다.

하지만 이는 전북 16만3959원에 비해 23.8% 비싼 금액이며 제주보다 소득수준이 높은 서울(19만9502원)이나 충남(19만8000원)등에 비해서도 턱없이 비싼 가격이라는 지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실제 현장에선 신입생 교복값이 무려 25~3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며 “웬만한 성인양복 가격과 맞먹는 가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상황들을 고려해 공동구매 활성화, 교복값 거품빼기, 교복비 지원대상 확대 등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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