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21세기 제주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질적 취업활성화와 청년사업자들에 대한 육성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실업구제 정부대책으로 취업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청년층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제주는 청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육성의지가 취약해, ‘21세기 제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는 “청년층들의 신규사업육성정책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업의 발굴에 적응치 못하고,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면서“청년가정내 부채증가, 생활불안으로 이어져 다시 신규자영업자를 늘리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생계형 청년 자영업자를 줄이려면 새로운 성장활로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주지역에 맞는 생태·문화관광 및 환경테마산업, 수상레저산업 등에 제주청년들이 참여할 수 기회를 확대해 소득이 늘고 인적자원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후보는 “생계형 청년자영업 종사자에겐 전업 기회를, 신사업 진출 희망자에겐 창업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미래청년 육성정책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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