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제95회 전국체전 및 2015년 소년체전을 치루기 위해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내수영장은 지난 1984년 5월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 연면적 8,952㎡, 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경영풀(50m×21m×1.8m, 8레인), 50다이빙풀(25m×21m×5m), 관람석 2000석 규모로 준공되어 운영해 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2013년 3월 착공해 대한수영연맹이 요구하는 공인규격을 갖추고 제95회 전국체전과 2015년 소년체전을 유치하게 된다.

한편, 관계자는 “개장에 맞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초급,중급으로 나눠 수영교실 및 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하며 “체육시설 이용 극대화는 물론 수준높은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