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 향토음식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 소득수준의 향상과 소비문화의 질적 향상으로 세계화에 따른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빨라지는 현 세대는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고 식생활의 서구화가 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주 5일제 근무의 정착 등의 요인으로 외식 및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때 제주 전통 향통음식의 세계화를 할 수 있는 활성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청정한 제주지역과 어우러진 향토음식은 표준화된 형태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표준화된 제주형 프랜차이즈 모형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제주 향토음식의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며 향토음식의 표준화를 그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 제주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명품화와 함께 향토음식과 연계한 클러스트사업을 지원하고 도농교류를 바탕으로 농수축산업과 연계한 체험관광 등에 지원책도 마련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 관광코스 개발과 연계한 테마가 있는 향토음식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올레코스 등과 연계한 향토음식 홍보 및 마케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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