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과 법환초등학교 학생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와 함께 어린 꿈나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법환초등학교에 방문해 "모다정 놀게 마씸" 행사를 가졌다.

"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반석, 김경민, 박수창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학생들과 교감을 가졌다.

올 시즌 제주의 신인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민은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도 많이 커웠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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