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반석, 김경민, 박수창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학생들과 교감을 가졌다.
올 시즌 제주의 신인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민은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도 많이 커웠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