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소, 건널목 등에 설치된 가로변 휴지통의 홍보디자인이 훼손 및 퇴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유네스코 3관왕, 도정 슬로건 등 제주의 위상 제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10월 중순까지 설치 완료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보행 시 쓰레기는 가까운 휴지통에 넣고 담배꽁초는 불이 완전히 꺼진 후 휴지통에 넣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6월 동지역 가로변에 설치된 휴지통의 덮개 파손, 문고리 고장, 홍보이미지 탈․변색 등에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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