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신청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벤처펀드 및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유치의 이해와 전략, 자금조달방법, 투자처 발굴, 협상 및 계약 등 IR 투자유치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또 창업기업별로 전문엔젤투자자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올바른 사업방향과 수익모델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투자유치가 검토될 수 있도록 1:1 멘토링으로 진행했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들의 사업소개 및 투자유치 의지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전문엔젤 투자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방향의 컨설팅은 물론 보완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고 관심 분야별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이날 제주 창업기업인 Eye To Eye(대표 양정환)는 서울소재 해든엔젤클럽과 상호교류와 업무협력을 위한 ‘투자의향 MOU’도 체결했다.

조경호 단장은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 및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