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제2사무차장(고위감사공무원 가급)에 제주 출신 현창부 재정경제감사국장(57세)이 내정됐다.

현창부 감사원 제2사무차장

현 내정자는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37기)를 졸업하고 군에 잠깐 몸담았다가 행정 사무관으로 감사원 근무를 시작했다.

감사원 감찰정보단장, 공공감사운영단장, 지방행정감사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직자 강원랜드 도박 및 금품수수 적발, 지능형 탈세분야 감사, 지자체 채무보증실태 감사 등을 주도하는 등 감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 내정자가 임용되면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장을 겸임해 방산비리 적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제주서교(13회)와 오현고(25회)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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