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시작으로 6월2일 종료되는 전국소년체전으로 마무리되는 2대체전에 대한 119소방안전지원단이 가동됐다.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소방CP에서 2대체전 최종추진상황 보고회와 119소방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체전관련시설 374개소(숙박323,경기장48)에 대해 단계별 소방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서 1단계 지난4월에 전수조사를 완료(52개소 278건 시정조치, 현지시정 58건), 2단계 5월에 확인점검을 통해 행정명령대상 50개소 274건에 대해 시정조치 완료, 3단계로 개막식장 등 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체전 전 대회참가자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등 172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비상구지도단속을 실시했고 (행정명령 5개소 19건, 현지시정 21개소 21건), 지난 15일과 오는 29일 이틀동안 민관합동 8개반 22명을 편성, 지도단속예정이다.

체전기간에는 종합경기장 내에 현장안전지휘부를 운영, 경기장 구급대원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소방공무원 386명과 의용소방대원 344명을 경기장 별로 배치하여 환자발생시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며, 순찰을 통해 불안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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