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초등학교(교장 오충환)에서는 지난 7월 21일(화) 본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교실 운영에 따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의 날’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직업인과의 만남의 날’은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평화교실 운영(평화샘 프로젝트) 계획에 의거하여 5학년 5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흔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용기와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실시되었다.

특히, 평화교실 운영 내용 중 학생의 내면에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한 미래 탐색활동 및 진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조사한 장래희망을 중심으로 화가, 제빵사, 제주어가수, 바리스타, 과학자 등 다섯 분의 직업인 중 본인이 원하는 직업인을 선택하여 해당 교실로 이동한 후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본교 5학년 학생들은 직접 다양한 직업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며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자세와 직업 의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학생들의 소감문을 통해 앞으로도 이런 기획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람있는 시간을 주도록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이도초등학교>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