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APC비가림 공선출하회는 지난 9월 8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정기조회에서 농협중앙회가 전국 1,900여개 공선출하회 중 상반기 우수조직 15개소를 선정하는 공선 출하회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우수조직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 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다.

※ 공선출하회 :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칭으로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 하고 가입과 탈퇴가 제한되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생산단계에서 부터 최종 판매 까지 농협이 주도하며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 하는 전문화된 출하조직

금번 수상한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 APC비가림 공선출하회(회장 오창악)는 회원수가 69명으로 2011년 1월 결성되었으며, ▲ 평가기준 성장율이 전년동기 대비 105%로 도내평균 성장율(15%)의 7배 수준으로 매우 우수 하고 ▲ 연 5회 이상 교육 및 전문가 초청 회원 과수원 방문 지도 ▲ 과원별 당․산도 체크 및 수확시기 조절 지도 ▲ 농산물품질관리사 운용을 통한 전수 검품실시 및 연중 고용된 선별사 운용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 엄격한 브랜드 관리 및 수요처에 부응한 다양한 포장 상품화 실시(500g팩, 800g팩,1.5kg, 3kg, 5kg, 10kg 등)등의 우수사례가 인정되어 금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덕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 전국 시상폭을 전년대비 25% 감소를 통한 희소성 유지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은 전년(3개)수준 이상 우수조직을 발굴 배출하여 더욱 전문화된 공선 출하회 육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 및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산지유통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