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소방서>

동부소방서(서장 한경섭)는 각종 재난사고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신규 조연차량을 도입, 15일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 전정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조연차는 어두운 재난 현장을 밝히는 조명차와 건물 내부 연기를 밖으로 불어내 소방대원들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배연차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장비이다.

이번에 동부소방서에 도입된 차량은 기존과 달리 고압전구가 아닌 LED조명을 장착해 장시간 밝은 조명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발포 폼약제가 탑재되어 지하층 맨홀화재 및 유류화재 진압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기능이 강화되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조연차 대신 기능이 더 강화된 조연차가 도입되어 각종 화재현장에서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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