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갤러리 전경<사진제공=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족한 서귀포의 미술 관람 공간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도내 미술가들에게 폭넓은 작품 전시의 기회를 부여하여 서귀포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의 ICC JEJU 갤러리가 두 번째 전시작품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종전과 동일한 회화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제주에서 활동 하고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ICC JEJU 갤러리는 공고를 통하여 응모한 작가 중 제주 특유의 정서를 가지고 작품 창작에 열의가 있는 자 위주로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으로 선정되면 갤러리로 탈바꿈한 ICC JEJU 3층 로비에 작가 당 2개월에서 3개월간 작품전시가 이루어진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ICC JEJU 갤러리는 지난 3월 첫 번째 전시작품을 모집 공고 하였고,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5월 판화가 홍진숙의 ‘물소리 바람소리’를 시작으로, 7월에는 공필화가 이미선의 ‘相伴(상반)’을 성공리에 전시하였다. 이번 9월부터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출신인 고은의 ‘행복한 이야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이루어진다.

한편, ICC JEJU 갤러리는 백남준, 이왈종 등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하고 있어 ICC JEJU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주 문화예술 전시공간 중 하나로 그 이름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전시작품 공모 관련 문의는 ICC JEJU 경영기획팀 064)735-100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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