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1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시민단체, 학생, 민방위 대원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가을철 제주관광 자원과 제주 특산품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도 관광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가을·겨울철 청정 힐링 관광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두고, 고부가가치 상품(골프, 승마), 2015제주국제감귤박람회 등 다양한 테마의 제주관광 질적 상품과 도내 관광이벤트를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제주 홍보부스에서는 하우스 감귤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제주 감귤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조감귤, 한라봉차, 제주감귤초콜릿 등 제공을 통해 제주 여행은 물론 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병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 전국 17개 시·도 홍보부스가 참가한 이번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박인용 안전처장관 등 정부 관계자 약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추석연휴와 개천절·한글날 연휴로 이어지는 가을시즌이 다가오면서, 추석연휴 기간에는 귀성객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 약 3만 3천 여명, 개천절·한글날 연휴기간은 각각 약 2만 5천~3만 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5~8%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홍보부스<사진제공=도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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