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정달호, 양광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는 이번 행사에 감귤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비즈니스데이, 감귤 산업전시관등 및 감귤박람회 행사 전반에 관광계열 10개 학과가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된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수요를 고려한 작품을 스스로 설계·제작하면서 창의력과 실무능력 등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달호, 양광순)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의 미래, 세계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며,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흘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MICE행사등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고 관광계열 10개학과의 특수성을 융복합함으로 업무연계성을 인지하고 협업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본교의 대표 링크사업“이며 "금번 협력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대학의 사회적 역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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